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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가끔 너무나 즐기고 싶은 브런치는 체중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일반적으로 주중에는 출퇴근을 위해서 식사가 규칙적일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주말이 오면 늦잠도 자고 싶고, 그러다 보면 아침이 늦어져서 아점이나 브런치를 먹게됩니다.

또한 이를 행복감으로 느끼게 되죠.

 

날씨 좋은 가을에 멋진 곳에서 야외 브런치 얼마나 멋집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늦게 먹는 것들이 우리 몸의 대사 리듬을 깨뜨리게 합니다.

잘 알려진 사실처럼 낮과 밤이 바뀌어서 일하는 분들은 쉽게 살이 찌는 걸 우린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프만 봐도 잠을 못자는 그룹이 훨씬 살이 많이 찌는 걸 알 수 있죠.(검정색)

하지만 조금 억울할 수도 있어요.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주말에만 살짝 늦게 먹는게 살이 찔 수 있다니....말이죠

 

 

다음 논문을 보시면 조금 얘기가 달라집니다.

 

eating jet lag은 먹는 시차가 발생한다는 의미에요.

1,106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요, 학생들의 2/3정도가 주말에 아침을 늦게 먹는다고 대답을 했어요. 당연하겠죠~~??

또한 아침을 늦게 먹는 학생일수록 비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아침을 점심으로 돌리는 경우 더 뚱뚱해 지는 것이죠.

 

3.5시간 정도 늦게 먹으면 체질량지수(BMI)는 1.3정도 증가합니다.

위 그래프처럼 아침식사가 늦어질수록 살이 찝니다요~

하...

주말엔 늦잠자고 맛난 브런치 먹는게 취미인 분들, 다이어트 하시려면 습관을 바꾸셔야 합니다.

주말 토요일, 일요일 단 이틀이라도 생체시계의 리듬이 깨지게 된다면 상기 연구와 같이 살이 찌게됩니다.

 

 

 

천고마비 가을~ 다이어트 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