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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잠을 잘 못자면 당뇨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예전에 잠을 잘 못자도 살이 찐다는 컬럼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과, 렙틴, 그렐린 등의 식욕관련 호르몬의 이상이 생겨서 살이 찐다는 얘기죠.​​이에 더해 당뇨병 위험성도 올라간다라는 것이 오늘 주제입니다.​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겠습니다.​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살이 찐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쉽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깐요.​​이번에는 수면 부족을 유도해서 진행한 실험 데이터를 직접 리뷰해 보고 알려드립니다.​​연구에서는 충분히 잠을 자던 여성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90분을 단축하도록 했습니다.​6주 동안 잠을 못자도록 했고 이 때 당뇨병 위험이 올라가는 결과를 나타낸 것이죠.   결론적으로, 6주 동안 90분씩 수면을 줄인 여성은 공복 인슐.. 더보기
잠을 못자면 얼마나 체중이 증가할 지 계산해 드립니다. 다이어트할 때 항상 잠 못자는 것과 낮과 밤이 바뀌는 문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지만, 언뜻 크게 비만과 연관성이 없어보인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기 일쑤죠.​게다가 식욕억제제를 강하게 사용해서 수면방해를 하면서까지도 약물을 복용하는 분들도 있으니 더 큰 문제죠. 저번 시간에 불면증과 비만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해 드린 적이 있으니 한번 리뷰해 보세요.    잠을 못자면 살이 찐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tistory.com) 잠을 못자면 살이 찐다는 사실을 아시나요?수면은 정말 중요하죠. 하루만 잘 못자도 그날 컨디션은 완전 꽝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잠을 잘 못자면 살이 찝니다. !! ​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자는 거랑 살찌는 거랑 뭔 상관? 이라는 분도all-that-obesity.t.. 더보기
손흥민선수도 힘들어한 불면증, 꾸준한 운동이 답입니다. 점점 불면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요. ​ 낮과 밤이 바뀌는 직업도 그렇고, 밤 늦게까지 SNS나 TV, 게임등을 할 수 있는 환경 및 술이나 커피를 늦게까지도 즐기 수 있는 가게들이 흔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 유독 한국이 잘 발달되어 있죠. ​ 해외 한번 나가보면 우리나라와 다르게 6시만 되도 가게들 불이 꺼지고 문을 닫아버려서 크게 할 것이 없죠. ​ 이번에 BMJ Open 에 발표된 논문을 보면 운동이 수면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 ​ 최근 손흥민 선수도 불면증으로 고생한 이야기가 OTT 아마존에 공개되기도 했죠.​ ​ "경기에서 진 날은 잠들기 힘들다"며 새벽 4시에 잠들 때도 있다고 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영장이 있는 집으로 이사해서, 잠을 못자면 곧바로 수영장으로 .. 더보기
잠을 못자면 살이 찐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수면은 정말 중요하죠. 하루만 잘 못자도 그날 컨디션은 완전 꽝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잠을 잘 못자면 살이 찝니다. !! ​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자는 거랑 살찌는 거랑 뭔 상관? 이라는 분도 많을 테니 오늘은 관련된 사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요. 일단 뚱뚱한 사람이 자는 시간이 부족한 건 확실히 밝혀 지긴했는데, 왜 그런지는 일부분만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아래 SIENTICFIC REPORTS에 게재된 논문을 갖고 왔어요. 6만명 이상의 사람(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인데, 결과를 보면 어떤 그룹이든 7~8시간 자는 경우가 가장 비만하지 않다는걸 알 수 있아요. ​ 또 다른 논문을 찾야봐도 비슷한 결론입니다. 상대위험률(ralative risk)가 가장 낮은 7~8시간의 수면 시간이 비만확률이 가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