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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비만하면 암 위험률이 올라갑니다.

흔히 비만 척도로 사용되는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쉽게 측정이 가능하기에 비만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BMI 18.5~22.9 정상, 23~24.9 과체중, 25~29.9 경도비만, 30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하게 되죠.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체질량지수는 가장 오랬동안 비만의 기준으로 사용되었고 여러가지 스터디의 기준점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위험률이 올라간다는 스터디를 리뷰해 드립니다.

예전부터 비만은 암의 중요한 위험인자 하나로 보고되었습니다.​

 

갑상선암, 유방암, 췌장암, 대장암 등등 13가지의 암과의 연관성이 있죠.

지방세포(adipocyte) 염증인자, 인슐린, 성장호르몬, 에스트로겐 등의 변화를 일으킬 있어 암을 유발할 있습니다.

 

, 비만하면 지방 분포성에 있어서 암의 위험률을 높일 수도 있다는 연구도 있죠.

 

 

따라서 체질량지수와 연관되어 비만한 사람은 발생률이 올라간다는 결과는 많이 있죠.

하여간, 체질량지수가 증가하면 위험률이 어느정도 높아질 리뷰를 보겠습니다.​

 

 

BMC Medicine 게재된 BMI 암의 연관 관계를 분석한 논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BMI 심질환 유무와 암의 위험성의 연관관계를 알아보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44,000명과 유럽 영양조사(EPIC) 참여한 233,000명의 데이타를 10.9년간 분석한 것이죠.

실험 참여자는 암은 물론 당뇨병, 심혈관 질환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추적기관 암에 걸린 사람은 바이오뱅크는 32,549, EPIC 참여자는 19,833명이었습니다.

체질량지수와의 연관성을 분석해 보니, BMI 5 증가하면 비만 관련 암에 걸린 확률은 11% 증가(HR 1.11)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체질량지수가 5 증가할 비만관련 위험은 11%증가했고,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체질량 지수가 5 증가할 위험률이 17% 증가(HR 1.17) 했습니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이나 대사관련 질환이 없어도 비만하다면 암에 걸릴 위험성은 커진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비만 단독 원인으로도 암의 위험인자로 생각할 있다는 것이죠.

체질량지수(BMI) 23 넘는다면 체중관리, 특히 지방량 감소에 신경을 쓰시고, 적당한 운동과 좋은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을 해야합니다.

뚱뚱한 것도 서럽지만, 암이라는 치명적인 질환에도 걸릴 확률도 올라가니깐요.​

혼자서 다이어트가 힘드시다면 언제든지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