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금 흥미로운 기사를 읽고 나서 건강의 조건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포준(Furtune)지라는 경제지에서 세계최대 갑부인 워렌 버핏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지구상에서 7번째로 가장 부유한 사람인 워렌 버핏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건데요.
나이와 건강 상태를 보시면 그의 돈보다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조금 더 놀라게 됩니다.
현재 94세인데, 아직도 현역으로 일을 하고 있죠.
2015년 포준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6살 아이처럼 음식을 먹는다고 했어요.
무려 콜라 5캔과 감자튀김을 즐긴다고 말이죠.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자주 먹구요.
이런 불량식품을 자주 먹고도 94세까지 현역을 유지할 만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다음과 같이 요약합니다.
1) 8시간 정도 충분한 잠을 잔다는 것이죠.
항상 말씀드리지만 자야할 시간에 7~8시간을 자는 것이 건강 비결 중 하나입니다.
2) 브릿지(bridge) 라는 카드 게임을 자주 한다고 하네요.
아마 두뇌를 사용하는 일을 취미로 해서 장수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네요.
3) 스케줄이 생각보다 빡빡하지 않다고 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즐긴다고 하네요.
너무 많은 일을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겠죠.
4) 책을 자주 읽는 것도 비결이라고 합니다.
하루 5~6시간 정도 책을 읽거나 사색하는데 시간을 쓴다고 하니 정말 많은 시간동안 책을 읽는 것 같습니다.
1개월에 한번 책 1권 읽을까 말까하는 저도 반성을 하게 됩니다.
5) 또 하나의 비결은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아가는 거라고 합니다.
치열하게 살지 않고 "감사하는 삶" 얼마나 좋을까요?
6)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나이를 먹었을 때 성공의 기준은 실제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에 있다고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이들과 같이 천진난만한 정신과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행복한 감정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결론을 짓네요.
정말 맞는 말이지만, 한편으로는 타고나는 유전적 요인도 중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누구나가 워렌 버핏처럼 매일 콜라 마시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쉽지는 않겠죠.
자기만의 행복을 추구하다 보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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