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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주사제 오젬픽 베이비?

최근 미국에서는 오젬픽(ozempic) 주사를 맞고 나서 임신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요.

즉, 다이어트를 위해서 오젬픽(ozempic)을 사용하고 있는데 난임이였던 여성의 임신 성공률이 올라갔다는 얘기입니다.

일견 가능한 스토리라고 생각이 되긴 합니다.

난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비만이고, 난소 호르몬 불균형 상태에서 체중 감량으로 정상상태로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임신이 될 확률이 올라갈 수 있으니깐요.

특히, 비만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PCOS)인 경우에는 체중 감량 후 임신이 될 확률이 정말 높아질겁니다.

 

폭스 뉴스에서도 SNS로 이 내용을 올렸다고 하죠.

일명 오젬픽 베이비(ozempic babies) 입니다.

뉴욕포스트에서도 이 오젬픽의 임신소식을 다루고 있어요.

 

이미 말씀드렸지만 오젬픽은 위고비의 다른 이름입니다. 성분은 같고 용량만 차이가 있습니다.

위고비는 다이어트 치료제로서 허가를 받았고, 오젬픽은 당뇨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거죠.

따라서 오젬픽은 일명 off-lebel로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어트 치료제가 살을 빼는 목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것일 수 있습니다.

최근 위고비(wegovy)도 심혈관계 예방목적으로 FDA 허가를 받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하여간에 너무나 핫한(hot)한 다이어트 치료제 소식입니다.

우리나라는 9월에나 위고비(wegovy) 도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좀 만 더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