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et

요새 경기가 안좋아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최근 국내 경기가 최저를 달리고 있다고 하죠?

 

자영업자분들은 이미 그 불경기를 경험하고 있죠. 폐업과 연체률이 늘어만 간다고 하네요.

 

 

 

게다가 큰 대기업들도 구조조정이라며 명퇴를 실시하는 기업도 많다고 합니다.

 

KT, SKT, LG 등등 국내 내노라하는 기업들도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어요.

 

 

이러면, 기업에 남아있는 사람도 퇴직 압박 스트레스에 힘들지만, 명퇴당해서 당장 생계가 막막한 사람들은 더 힘들겠죠.

 

오늘은 이런 스트레스 관련 비만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살이 찌는 원인은 정말 다양하고, 특정 한가지 요인만으로 확찐자~가 되기 힘든데요.

 

보통 주범으로 지목되는 것이 많이 먹는것, 기름진 음식, 운동하지 않는 것 등인데요, 사실 이를 교정해도 살이 안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간과하기 쉬운 원인이 바로~ 스트레스 입니다.

스트레스는 운동과 먹는 패턴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지방을 저장하도록 하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항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cortisol)이 올라가면서 지방축적이 되죠.

 

그러면 이 악순환의 고리가 돌아가면서 급속도록 살을 찌게하고 결국 만성피로증후군까지 다다르면 무기력감이 극에 달해 활동량은 거의 없어집니다.


다음 논문은 무려 7년간 스트레스와 비만과의 관계를 연구했어요.

총 2,41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의 연관성을 비교했죠.

스트레스 인자만을 추출해서 체중증가와의 연관성을 연구한 것이죠.

 

결과적으로 스트레스가 없다고 한 그룹에 비해서 3가지 이상의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한 그룹은 체질량지수는 0.6, 허리둘레는 2.23cm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도 만성 스트레스와 체질량 지수 증가에 관한 논문을 하나 더 요약해 드릴께요.

총 138명을 대상으로 2년간 만성스트레스와 체질량 지수를 비교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트레스가 많은 그룹이 체질량 지수가 증가합니다.

 

즉 살이 점점 더 찌게되는 것이죠.

 

이런 경향은 처음부터 비만이였던 그룹에서 더 두드러집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비만 환자들이, 정상체중인 그룹에 비해서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고 더 많이 체중 증가가 일어 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살이 찐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것이 명확하다면, 안먹고 운동하기 보다는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야만 요요 현상 없이 체중감량이 가능한 것이죠.

이런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는 자율신경 검사를 통해서 비만원인을 분석하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활성 정도를 통해 약물 처방을 맞춤형으로 해볼 수도 있습니다.

식욕억제제 대부분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식욕을 억제하는데, 교감신경이 우세한 사람이 이런 약물을 복용한다면 부작용만 커지고 살은 잘 빠지지 않게 되기 때문이죠.

다이어트 하다가 벽에 막힌 느낌이 들면 꼭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