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정말 잘 실천하다가 보면 별일이 다 생기죠.
특히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으면 참 좋은데...
이게 맘처럼 쉽지는 않죠.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해도 음식이 달래주고, 기쁘거나 축하할 일이 생겨도 안먹을 수가 없죠.
먹다보면 쑥쑥 잘 들어가구 말이죠.
과식 후엔 후회가 물밀듯이 찾아와서 자책감으로 괴로워 몸서리치는 반복적인 일들이 일어나구요.
하...이게 뭔일인가 싶습니다요.
하지만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게 마련이고 잘 극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죠.
오늘은 과식이나 폭식했을 때 이겨내는 방법 세가지를 알려드릴께요.
첫째, 그런 과식할 일이 일어나고 나면, 정신차리고 밖으로 나가서 걸으세요.
걷는 운동은 폭식이나 과식으로 인한 복부불편감도 해소될뿐만 아니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같은 좋은 호르몬들이 나와 과식으로 인한 후회와 자책감을 날려줄겁니다.
두번째는, 괴로워 하지말고 조금 더 일찍 잠자리에 드는겁니다.
푹~자고 나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cortisol)이 떨어지면서 과식 후 생긴 스트레스에 잘 대응하게 해주고, 지방분해에도 효과적이에요.
단, 식후 바로자는 건 좋지 않으니, 과식 하고 2~3시간 후에 자면 과식으로 인한 불편감을 날려줄 수 있어요.
세번째로, 다음날 아침을 꼭 챙겨드세요.
전날 과식 후 다음 아침을 굶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지방축적을 유발합니다.
칼로리가 규칙적으로 섭취가 되지 않으면 오히려 지방을 소비하지 않고 체내에 남겨두게 되는 원리죠.
따라서 탄수화물을 배제한 그릭 요거트나 신선한 채소류와 계란 등을 듬뿍 드시는게 오히려 에너지 사이클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일들은 얼른 잊고 원래 사이클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줘야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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